이제 아침 저녁에 쌀쌀한 날씨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습도도 많이 내려간 모양이다. 겨울에는 원래 건조한 게 맞지만 그래도 우리가 건강하려면 습도를 맞추는 것이 좋다. 그래서 올겨울은 가습기를 하나 장만했다.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 이전에 사용하던 건 미니 가습기라 2~3시간 사용하면 물이 다 소진되곤 했는데 이번에는 대용량으로 구매했다. 내가 살고 있는 복층 원룸에 사용해도 전체 면적이 고르게 습도가 유지되었다.
구매한 이유는?
구매는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37,800원에 구매했다. 구매하기 가습기 종류가 워낙 많아서 고민이 많았다. 첫 번째 고민은 가동 방식이었다. 크게 열 방식과 초음파 방식이다. 둘 다 장단점이 존재했다. 먼저 열 방식은 물을 높은 온도로 끓여 가습 하는 방식으로 겨울철 온도를 높여주며, 무엇보다 새균번식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소음이 조금 심하다는 점이다.
그럼 초음파 방식은 어떨까?
일단 소음은 열방식 보단 적다. 그리고 분무가 고르게 퍼지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청소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이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재질을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가습기들이 많이 출시됐다. 그런데 가격대가 기본 10~20만 원대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래저래 고민을 해봤지만 원룸에서 한철.. 욕심 내서 1~2년 가볍게 쓰기 좋은 가성비 템으로 이 가습기로 선택했다.
크면 클수록 좋은 가습기!
용량은 대용량으로 선택했다. 이전에 사용하던게 너무 미니 사이즈라 수시로 물 보충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듀플렉스 가습기는 4L로 한번 물을 채워두면 아침까지 습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도 디자인도 심플하고 좋았다.
구성품은 간단했다. 본체, 물통, 분무구분무 구 2구 이렇게 전부다. 이 제품을 사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분무 구가 두 개라는 점이다. 내가 살고 있는 복층 원룸이라 2층에 올려주도 한쪽은 복층 한쪽은 아래층 이렇게 방향을 해두면 위아래 모든 공간이 습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분리되는 물통!
또 하나 장점은 물통이 통으로 분리가 된다. 물 보충하기 너무 편했다. 그냥 손잡이 잡고 물 받고 넣으면 끝! 하지만 플라스틱이라 조금 약해 보이긴 했지만 조심조심 다루면 크게 문제 되진 않아 보였다. 청소 또한 통으로 분리되니 쉽게 할 수 있었다.
가습이 아주 잘되는 모습이다. 물론 소음이 조금 있었다. 하지만 자면서 크게 방해되지 않는 정도라 괜찮았다. 다른 가습기들은 무드등도 있고 그러던데 개인적으로 솔직히 없는 제품을 고르길 바란다. 무드등이 있으면 저녁에 어둡지 않아 좋을 수 있지만 전기를 사용하고 열이 발생하면 새균이 번식할 확률이 높다.
듀플렉스 대용량 초음파 가습기 DP-9090UH 올겨울 우리 집을 촉촉하게 유지해줄 제품인 거 같다. 지금 일주일 정도 사용 중인데 아주 만족하고 있다. 정말 가격 대비 훌륭한 가습기인 거 같다. 올 겨울 많이 춥다고 하는데 건강관리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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