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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wanna go

제주 윈드 1947 - 제주 카트체험 - 수국 명소

by wontae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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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도 초여름에 놀러 갔던 제주에서 재밌게 즐겼던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카트 체험! 제주도에 여러 개의 카트체험장이 있었지만 제가 방문한 윈드 1947은 자연 속을 달리는 기분을 맛볼 수 있어 좋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방문한 6월에는 수국도 만개하여 예쁜 인생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방문하면 카트 외 다른 즐길거리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서바이벌도 있었고 게임장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주차 공간도 널널하고 좋았습니다. 테마파크 입구에 들어오면 주차하시고 안쪽 카트장까지 걸어 들어가셔야 합니다. 쭉 걸어가다 보면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서 티켓팅을 하시면 됩니다.

 

 

건물에 들어서면 서약서를 받고 있었습니다. 안전 서약서 같은데 일단 작성 하시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티켓팅하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다양하게 나눠져 있었습니다. 베스트에 실속형 1인 3만원이었는데 저희는 기본형 3회전만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3회전은 솔직히 조금 아쉬웠습니다. 첫 바퀴는 감을 느끼는데 활용했고 두 바퀴째부터 스피드를 올리고 세 바퀴 때 코스가 익숙해서 재밌어질라고 하면 끝나버렸습니다. 괜히 베스트로 추천하는 게 아니구나 깨달았습니다.

웬만하면 4회전 이상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티켓팅 장소 옆에는 기념품샵, 카페가 있었습니다. 기념품샵은 마리오 카트도 있고 다른 기념품 상점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티켓팅을 하셨으면 밖으로 나와 표지판을 따라 탑승장으로 가시면 되는데 걸어서 2분정도 가면 되는 거리였습니다. 가는 중간중간 미리 탑승한 카트들이 슝슝 지나가는데 너무 재밌어 보였습니다.

 

티켓팅을 하면 이렇게 회전수가 적힌 종이와 탑승 시간이 안내되어있습니다. 이 종이는 탑승 후 직원분께 주면 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사항 안내와 직원분께서 스피커로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위생모를 쓰고 안전모까지 쓰면 바로 옆에 대기줄에 합류하면 됩니다.

 

 

카트에 앉으면 다른 직원분께서 카트 조작방법을 설명해주시는데 운전면허가 있으신분들은 바로 가능할 정도로 간단했습니다. 그런데 면허가 없어도 탑승은 가능한 정도로도 간단합니다. 다만 브레이크 감이 없으신 분들은 조금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야자수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카트는 진짜 도로에서 운전하는 느낌이랑 완전 달랐습니다. 속도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으니 너무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웬만하면 브레이크 잡지 말고 그냥 풀 액셀 밟아 보세요. 드리프트가 되면 재미가 배가 되는 거 같았습니다. 웬만하면 안 뒤집히고 중간중간 안전요원들이 있어 괜찮아 보였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한 6월에는 수국이 만개하여 카트를 즐기고 바로 앞에 수국밭이 있어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제주도에서 카트레이싱을 체험하고 싶으시면 윈드 1947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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