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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복음' 22.9.11 (주일) 빌립보서 1:22-30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by wontae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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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간다. 올 추석은 더욱 주말이 끼어있어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남은 연휴 주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더 말씀에 가까이해야겠다. 오늘 빌립보서 주일 설교 말씀은 바울 사도가 빌립보 성도들에게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는 권면의 내용으로 시작된다.

 

 

복음에 합당한게 생활하라 말한다.

목사님께서 복음의 뜻부터 설명해 주셨다. 복음이란 '복된 소식'이다. 그런데 여기서 복음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말씀하셨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겐 돈이 많이 생기는 게 복음이 될 수 있고 아픈 환자에겐 치유가 복음이 될 수 있듯 각자 필요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복음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복음은 무엇일까?

목사님께서 빌립보서 2장 6~11절에 잘 나와있다 말씀하셨다.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6-11]

빌립보서 2장 내용을 세분화 하여 자세하게 말씀하여 주셨다.

첫 번째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 이시며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시다.

두 번째 예수님은 자기를 비워 사람이 되셨다.

세 번째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

네 번째 하나미께서 예수님을 높이셨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알았다. 그런데 오늘 말씀의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라 말한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빌1:27] 

목사님께서 더 세분화 하여 복음에 합당하라는 말씀을 정리해주셨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

그리스도의 복음을 그대로 믿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위에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설명해주신 내용을 그대로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신성 성육신, 십자가 고난, 부활 승천, 재림 천국 이 모든 걸 있는 그대로 믿는 것이다. 우리가 예배 때마다 외우는 사도신경이 그 내용이다.  이어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라 말씀하셨고,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삶으로 나타내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될때 우리 모습이 변화된다 말씀하셨다. 먼저 겸손한 마음으로 화평하게 되며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을 즐거워한다.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빌1:28-30]

 

그리고 목사님께서 이전 우리나라에 복음 전파에 힘쓰고 순교하셨던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이런 믿음의 선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복음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지금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또한 받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잘 받아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한다. 오늘 말씀이 문자적으로 이해는 됐지만 내 삶 속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고민이 많아졌다. 내 나름 정리를 하면 이렇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야지 복음이 믿어지고 그 마음을 품고 나아갈 수 있을 거 같다. 오늘도 그분의 성품을 느끼며 회복하고 다시 힘차게 나아간다. 나는 주님이 없으면 안 된다. 단 한순간도 놓치기 싫다. 주님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도 싫다. 이게 내 믿음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오늘도 주님의 사랑을 힘입어 나아간다. 하나님 주님께서 주신 사랑이 저를 통해 세상에 흘러나갈 수 있도록 힘주세요. 오늘 주일 말씀처럼 복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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