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뷔페, 무한리필 음식점에 잘 안 가는 편이다. 시대가 변한 만큼 많은 양을 배불리 먹기보단, 적은 양이라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는 추세인 거 같다. 하지만 예외인 사람이 있다. 바로 군인이다. 요즘은 조금 덜 하겠지만 내가 복무했던 시절에는 휴가 나오면 무조건 한 번은 뷔페를 갔었던 거 같다. 이날도 친한 동생이 휴가를 나와 쿠우쿠우 운양점에 방문했다.
운영시간은?
이전에는 구래점을 갔었던거 같은데 없어져서 김포 운양점을 방문했다. 위 주소로 가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11:00 오픈에 21:50분 마감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19:30 정도였는데 20:00부터 음식 리필이 안될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다. 뭐 그전까지는 음식을 계속 만들어 준다.
쿠우쿠우 운양점 가격은? (22.9.19 방문)
평일 디너 27900원에 이용했다. 가격이 조금 오른듯 보였다. 뭐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니 어쩔 수 없다 생각된다. 그래도 이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가끔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주말은 1인 3만 원가량 하니 적은 금액은 아닌 거 같다.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였을까? 손님은 그다지 많아 보이진 않았다. 우리가 주로 먹을 메뉴는 초밥이라 초밥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다들 아시겠지만 음식은 그럭저럭 맛있었다. 초밥류는 즉석으로 만들어 주니 먹을만했는데 반대편 육류, 튀김, 등등 음식들은.. 해놓은지 조금 됐는지 먹기 힘들 만큼 맛이 없었다. 하지만 상관없다. 주 타깃은 초밥, 회였기에 초밥으로 배를 채웠다.
주로 해산물로 가득가득 채웠다. 여러번 왔다 갔다 먹는 편은 아니라 이렇게 한 상 차려서 2~3번 먹은 거 같았다. 초밥, 롤, 회 등등 해산물은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 쿠우쿠우같은 초밥뷔페는 퀄리티 보단 마음 편하게 다양한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가는 거 같다. 그 점에서는 만족했다.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좋았고 빈 접시 있으면 바로바로 치워주시고 한 끼 배부르게 잘 먹었다. 가끔 폭식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아주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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