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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위한 기도' 22.8.7 (주일) 에베소서 6:10-20 '전신갑주를 입으라7'

by wontae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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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에베소서 말씀을 한 달 넘게 설교하고 계시다. 그만큼 중요하고 이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인 줄 믿는다. 며칠 전에 '주일 설교를 기록하고 한 주 동안 묵상하자!'라는 마음을 주셨다. 그럼 평소대로 아이패드나, 큐티책에 기록하면 될까? 사실 기록하면 거의? 아니 한 주 동안 아예 안 본다. 그럼 그나마 접근성이 좋은 블로그에 다시 기록하면 좋을 거 같아 오늘부터 실천에 옮겨 보려 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엡 6:18

 

오늘 말씀은 18절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바울 사도는 기도하라 말씀한다. 영적 전투에서 전우는 우리의 성도들이다. 기도는 성도들이 서로 의지해서 사탄을 대적하는 영적 전투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을 위해, 그리고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목사님께서 18절의 '여러 성도' 즉 모든 성도에는 두가지 뜻이 있다고 하셨다.

첫 번째로 세계 모든 지역의 성도들을 말하고, 두 번째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라 말씀하셨다.

즉 세계를 품고 기도를 해야한다. 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 중심으로 기도해야 한다. 또한 다른 교회, 교단과 교파에 상관없이 기도해야 한다. 그들 또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분명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영적 아군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또한 '위하여'에 세 가지 뜻이 있다 말씀하셨다.

- 첫 번째로 바울 사도는 성도들의 약한 부분을 품고 기도했다.

[고후 11:28-29]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갈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바울 사도는 연약한 성도들을 위해 애타게 기도했다.  또한 바울 사도는 성도 중에 연약할 때 서로 짐을 지라고 했다. 바울 사도의 마음이 내게도 있길 원한다. 지체의 아픔, 연약함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품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다. 이 믿음이 내 삶 속에 늘 있길 원한다.

 

- 두 번째로 바울사도는 성도들의 영적 세계의 축복들을 알고 누리길 원했다.

[엡1:17-19]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바울 사도는 모든 성도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했다. 이유는 성도 즉 영적 전투에의 전우를 성장시켜야 자기 자신이 영적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은 나만 좋으면 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셨고 하나의 지체로 우리를 엮어주셨다. 우리의 공동체를 위해 이 기도제목을 가지고 나아가자!! 

 

- 마지막으로 바울사도 본인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했다.

[엡6:19-20]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 사도는 말씀을 주시도록 기도해달라고 했다. 목사님께서 꿈 얘기를 하셨다. 설교 준비를 안 하고 강단에 섰는데 이게 꿈이었다.. 상상하면 아찔하다. 목사님께서는 이러한 꿈 얘기를 하시면서 항상 설교말씀에 매어 사신다고 하신다. 우리가 영적 리더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바른 말씀, 확신 있는 말씀이 목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20절 말씀.. 오늘 기억에 남으면서 도전의 마음이 생기는 말씀이었다. 20절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전하라 했다. 바울 사도는 이때 옥중에 있었다. 쇠사슬에 매인 상태였다. 그럼에도 확신 있게 복음을 전했다. 올해 나에게 주신 하나님 말씀은 전도였다. 전도팀에서 전도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 올해가 가기 전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서 영적 전장에 뛰어들자.

 

오늘 주일 말씀을 정리하면 성도를 위해, 그리고 영적 리더를 위해 기도하며 영적 전쟁에 승리이다. 그리고 내 마음에 있는 복음의 확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에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자. 오늘도 말씀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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